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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라페 만들기 샐러드쉽네요

by ppooppoop 2023. 12. 8.

당근 좋아하시나요?

사실 아이들한테는 몸에 좋다고

남김없이 먹으라고 해놓고는

정작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채소이더라고요 ;;

그나마 나와 식성이 다른 딸아이는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어느날 질린다고

가늘게 채썰어서 김밥에 넣거나

잡채에 넣을때~ 큼지막하지 않고

채를 썰어 맛보는건 그래도 그건 먹겠는데

큼지막한 당.근은 저도 도전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부재료로 더하기만하고

메인 당근요리는 우리집에서는 거의 맛본적이

기억속에 거의 없는것 있죠.

그러다가 발견한 당근 라페 만들기

새로운 요리를 배우는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 맛을 가족들과 나누는것도 좋아하기에

그래 이번엔 요거다~ 하고 만들어서는

샌드위치에도 더해봤는데요.

결론은 맛있다네요

 


* 당.근.라.페.재.료 *

손질한 당근 대략 388g (+가는소금 5~6꼬집),

올리브오일(5), 레몬즙(2.5), 홀그레인머스타드듬뿍(1),

황설탕(1), 후춧가루약간

▶ ( ) = 밥숟가락 계량숫자임.

+ 샌드위치 재료

식빵 2장, 루꼴라, 숙성시킨 당근라페, 크림치즈


먼저 주인공인 carrot!

손질하고 나서 양을 재어보니 얼추 388g 정도 되더라고요.

400그램 맞추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요걸로만 만들었어요.

얇게 어슷하게 썰어준 뒤

보이는것처럼 채썰어주기!

채썰기가 부담된다면 채칼 사용해도 됩니다.

볼에 모두 담아주고

가는 소금 6꼬집 정도 골고루 뿌려주고

 

한번 골고루 뒤섞어주니

보이는 것처럼 수분기가 촉촉히 생기는것있죠.

요건 그대로 놔두고~

더해질 소스를 만들어야겠죠.

위에서부터 올리브오일, 황설탕, 시판레몬즙

그리고 홀그레인머스타드와 그 위에 후춧가루 다섯번 톡톡~

당근의 양에 따라

재료의 양은 가감됨을 알려드리면서

당근라페 만들기에 더해질 소스를 잘 섞어주세요.

이왕이면 설탕이 녹을때까지 섞어주면 좋겠죠~

그동안에 촉촉히 당근에 물이 생기면서

살짝 절여진 모습이에요.

여기에 믹스한 소스를 모두 넣어주고

골고루 잘 섞어주면 완성!

너무나 초간단하죠 :-)

그리고 유리병 또는 보이는것처럼

유리로 된 사각통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1~2일정도 숙성시킨 후 맛보면

더욱더 맛있는 당근요리~ 가 된다는 사실!!

그래서 저도 그대로 넣어주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렸는데요.

이 모습이 하루 지난 후의 모습이에요.

그래도 소금이 많이 들어가지않고

채를 조금 굵게 썰었더니 막~ 절여져서 부들부들한 모습은 아니더라고요.

어쨋든 이제 맛을 보아야겠죠.

그대로 맛보는 샐러드로도 좋지만

 

루꼴라와 크림치즈, 식빵을 준비하고

준비한 식빵 두장 한쪽면에

보이는것처럼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고

씻어서 물기를 없애준 루꼴라도 듬뿍!

당근라페도 켜켜이 두툼하게 올려주고

빵을 덮어서 완성한

당근라페샌드위치~ :)

베이킹 재료 한가득 사놓고 사용하지 않다가

한번씩 샌드위치 만들때면 꺼내는 유산지와 스티커로

먹기좋게 포장을 해준 뒤 컷팅해주면 ok!

와우! 색감이 이렇게나 눈에 쏙 들어올줄이야~!!

샌드위치 속재료로 듬뿍 더한 이 느낌 어떤가요.

저도 맛보고 싶었던 레시피이지만

아이들은 어떤 반응일지 이대로 만들어서 반씩 나눠주었는데요.

워낙 당근 좋아라했던 딸아이는 색다르면서도 식감좋고 맛있다고 ^^

아침에 만들어주며 요거 또 먹을 수 있다고 했고요~

아들내미는 뭔가 부족하다면서 ㅋ

햄이 더해지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이 맛만으로도 좋았다고 하네요

출장가는 남편은 번외로

달걀프라이도 반숙으로 해서 넣어줬는데

처음 한입 먹어보고는 그냥 그렇다...

호불호가 상당히 있을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다가

한입, 한입 맛볼수록 맛이 꽤나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좋았다고하니까~

일단은 맛이 꽤나 좋은 당근요리인걸루 기억각 ^^

그나저나 당근을 한 방향으로만 넣으려니까

위로만 올려지는것같아 엇갈리게 넣었더니

썰어보고나서 그러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직 남아있는 당근.라페 역시 샌드위치로 맛보려는데요~ ^^

이번에는 달걀프라이, 슬라이스치즈, 햄까지 구워서 함께 넣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당근역시 한쪽방향으로만 세로로 길게 올리는걸로~ :)

색다른 당근요리 맛보고 싶다면

요거 한번 만들어보세요.

 

우리집 당근 없어지는 소리가 절로 들리는듯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집 애들 맛있다고 하니까

자주, 종종 만들어서 맛보여줘야겠어요.

당근 라페 만들기 샐러드 만들기



전에 샐러드 파는 곳에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당근라페.

만들기도 간단한데 드디어 만들어 봤습니다


1. 수제피클

2. 무반죽치아바타

3. 바스크 치즈케이크

4. 투썸 오레오 아이스박스

5. 그릭요거트

6. 리코타치즈

7. 그래놀라

8. 당근라페

9. 잠봉뵈르

10. 고구마 말랭이



집에 채칼이 없어서

이번에 당근라페 만들면서

트라이앵글 줄리엔느 커터를 구입했습니다!

후기가 좋아서 샀는데 진짜 잘 되더라고요~


트라이앵글 쥴리엔 커터 19cm



저는 컬리에서 샀는데

쿠팡이 더 싸네요


재료 : 당근 2개 기준

식초 3큰술, 올리브오일 5큰술, 소금 1티스푼, 후추 조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1.5큰술, 레몬즙 2큰술

출처 : 블로거 햇살한스푼님 참고


당근 라페 만들기 재료도 간단합니다.

저는 당근이랑 채칼만 구입했고

나머지 재료는 집에 있었습니다



당근 세 개는 손질한 당근을 사용하여

씻어주기만 했고

손질 안 된 당근은 감자칼로 벗겨줬어요.



손질한 당근을 샀더니

당근라페 만들기 재료 준비도 빠르게 착착



처음 써보는 트라이앵글 줄리엔느 커터.

연마제 작업도 해주고 깨끗하게 세척했습니다~



손이 다칠 수도 있고 당근 물이 드니까

라텍스 장갑 끼고 작업하세요~


채칼은 후기가 좋긴 했는데 진짜 잘 됩니다!!

당근라페 샐러드는 당근이 얇을수록

더 맛있다고 했는데

진짜 얇게 잘 되더라고요~


당근 네 개를 준비했지만 재료 준비에 두 개라고

표시한 이유

여기서부턴 채칼로 하게되면 좀 위험해서

다른 요리할 때 쓰려고 남겨뒀어요.



당근 채 써는 작업이 끝났다면

제일 먼저 소금 1티스푼을 넣고 절여주세요.



그다음 작은 볼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1.5 큰술.



후추도 찹찹 뿌리고



식초 3큰술, 올리브오일 5큰술, 레몬즙 2큰술 넣고
잘 섞어주세요.


보통 당근라페 샐러드를 화이트 비네거로 만들긴 하는데

저는 없어서 식초로 했는데도 맛있습니다!

집에 있는 흔한 양념으로 만드니까

더 부담 없고 쉽게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절여진 당근 물기를 짜신다는 분도 있던데

저는 그냥 그대로 했습니다.


절여진 당근에 만든 양념을 부어서



잘 섞어주면 끝!!

진짜 쉽죠?

왜 그동안 당근라페 만들기를 미뤘는지

이제 한동안은 그릭요거트처럼

계속 만들 거 같습니다 .

 

 




금방 먹을 거 같아서 유리병은 굳이

열탕 소독은 따로 안 했습니다.


이렇게 졸리마 트윙글자 M사이즈로

한 병 나왔습니다.
엄청 금방 먹을 거 같은 느낌이죠
냉장고에 1~2일 정도 숙성하여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곤약 볶음밥 먹을 때 반찬처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내일은 당근 라페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