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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그는법 역시 좋더라구여

by ppooppoop 2024. 6. 3.

매년 친정엄마한테 받아먹던 매실!

제가 직접 이렇게 순천매실 생과를 직접 보는건

사실 처음이랍니다^^ 나름 요리하는것 좋아하는

성실한 주부지만 매실청 담그기나 매실주 담그는법

생각보다손이 많이 가는것 같아서 나몰라라~

모른척 하고 있었거든요.

저희엄마는 보통 한방에 몇십킬로씩 담궈요!!!

대박이쥬???? 그렇게 한방에 많이 담그시고

몇년은 쉬시더라고요??

저는 그정도 짬은 안되니까~ 시작은 소소하게

매실 10kg 으로 한번 해보렵니다!

주변 친한엄마들한테 말했더니 다들 하는말

" 어머 언니!!! 10kg 이나

역시 손이큰 맞며느리 다운 생각이었어요.

보통 처음 하시는 분들은 5kg 으로 시작하셔도

괜찮을듯 싶더라고요~

 

택배로 받은 순천토종매실!

이제 아시는분은 아시죠?? 저희집택배 수준??

현관앞에 정말... 가득... 가끔 택배기사님이

어쩔수 없이 현관문을 막아서 미안하다고 문자까지

주실정도로 택배가 많이 오는데 ^^;;

한번에 다 정리하기가 힘들어서 이날 역시

매실박스를 하루정도 밖에다 두었다가

다음날 가지고 들어왔는데요...

그런데 말이죠.. 거짓말 1도 안보태고 향이...

와... 현관밖에 복도에 매실향이!!

정말 그윽~한것이 문열고 나가자마자 달콤함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다는 사실!

요렇게 씨알이 굵고 탱글탱글한 매실로 저는

매실주 담그는법도전했답니다.

저는 현재는 술을 마실 수 없지만 신랑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좋은향 가득 머금은 매실주로 결정!

 

매실청 담그기도 해보고싶었으나 올해는

순천엔매실에서 보내주신 매실청이 넉넉하여

겸사겸사 과실주담그기에 도전!

향이 정말 좋아서 신랑도 저도 계속 매실향 맡으며

이거 분명히 어디서 맡아봤는데...

아... 뭐지..?? 뭐지??

우리가 보통 시판 매실음료에서 나는 그런 향이

아니었어요!! 달큰한 과일향이 나더라고요.

신랑이 알아냈습니다!!!

정말 완전히 잘익은 자두향이 나요!!!

어떤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이렇게 향이 좋은 순천매실은

청으로 담궈도 맛있고 장아찌로 담궈도 맛있고

매실주로 담궈도 특유의 깊은 풍미를 한껏

느끼실 수 있답니다.

 

아무리 잘 익은 매실이라도 워낙에 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달콤한향에 저도 모르게

이정도 익은건 맛있지 않을까??

하면서 저도모르게 아주 조금만 먹어봤어요

네, 겁나 시어요!!!!

이래서 매실청 담글때 보면 설탕이랑 1:1로

담그는건가 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정도는 알쥬!

매실꼭지는 따줘야 쌉싸름한 맛이 안난다는것!

그리고 매실주 담그는법 하고나면 꽤 오래 묵혔다가

먹을 예정인데 그때 요 꼭다리가 둥둥 떠나니면

별로일것 같아서 하나하나 제거했어요!

오래걸릴것 같쥬?? 금방합니다!

이쑤시개로 하시는분도 있던데

금새 뭉뚝해져서 저는 포크로 했는데 진짜 완전

나이스!

이렇게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

이거 하다보면 은근 재미나고 막 희열이...^^;

저는 주말에 신랑이랑 보리랑 낮잠잘때

잠이 안와서 박스째 옆에놓고 tv보면서

사부작사부작 했더니! 진짜 금새 했어요!

매실 10kg 뭐... 금방이네요! >.<

요렇게 꼭지는 톡톡 따서 버리면되요!

별거 없지만 한번에 쏙속 따지니까 재밌어요!

식구들 둘러앉아서 하면 10kg 쯤은 진짜

금새 하겠더라고요~

이렇게 바구니 한가득 준비된 매실은

달큰한 향을 뿜뿜합니다.

처음 맡아본 좋은향에 주말내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꽤 큰대야인데 가득 차고도 위로 불룩!

저는 매실10kg이 기본인줄 알고

조금만 담궈봐야지 하고 10kg으로 덜컥 시작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꽤 많은양이더라고요!

베테랑 주부님들이야 이정도 껌이겠지만

저처럼 처음 도전하시는분들 5kg정도로 시작해도

아주 좋으실것 같아요!

 

이제 세척을 해야죠!

저는 한방에 다 씻느라 욕조를 이용했어요

먼저 욕조부터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구석구석 닦고

물받아서 다시 베이킹소다 한수저 크게 넣고

매실 쉐킷쉐킷 씻고 다시 흐르는 맑은물로 한번

헹구는 걸로 매실세척 완료했어요!

 

매실주 담그는법으로 만들때 역시도 물이 절대로 들어가면

아니되어요!

그래서 세척후에 평평하게 펴서 바싹 말려주었어요!

베란다 난간에 올려두고 산책다녀왔더니

싹~ 말라있더라고요^^

 

양이 꽤 많아서 바구니 하나로는 부족하기도 했고

너무 켜켜이쌓아 올리면 안에있는 물기는

마르지 않을것 같아서 적당히 2단정도로만 쌓이게

해서 바람솔솔 장 통하게 해서 말렸답니다.

날씨도 미세먼지도 아주 시기적절하게 바쳐주니

기분도 좋고! 말리는동안 바람불때마다

향이 그윽하게 나는것이 아주아주

기분좋은 주말이었답니다.

가족모두 산책나가서 매실주담글 통을 사왔어요.

보통은 매실주 담금비율 여기저기 찾아봐도

전부다 제각각... 설탕도 넣는사람있고 안넣기도하고

말이 다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과실주는

도수 30도의 담금주를 사용한다는 사실!

결론은

제맘대로의 비율로 매실주 담그는법 담그기로 했습니다.

 

통은 물로한번 싹! 닦고 물기는 말려주세요!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해서

완벽하게 말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미리 사둔 담금주를 조금 넣어서 휘휘 돌려서

한번 닦는느낌으로 세척해서 버렸어요^^

저는 이번에 순천매실향에 완전히 푸욱! 빠져버려

나중에 매실주완성되도 향이 진하게 가득했으면해서

매실을 통에 반 이상되게 많이 담았어요!

그리고는 30도 담금술을 콸콸콸 부어주었습니다.

설탕은 넣지 않았는데요

저는원래도 달달한 술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달다구리한 술을 마시고나면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매실주는 그냥 향만 가득 느끼고자 설탕은 빼고

매실+담금술 이렇게 두가지만 넣었답니다.

나중에 완성되고나서 단맛이 땡기면 그때는

매실청을 살짝 넣으면 될것 같아요^^

이제 맛나게 맛나게 익기만을 바래야쥬!

보통 3개월뒤에 매실은 건져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매실씨에 있는 독성때문이라고 해요

그런데 제가 이거저거 알아보고 공부해보니

1년이상 숙성시키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요 상태로 1년이상 푹! 묵혔다가

나중에 개봉하려고요!

 

초보자매실주 담그는법 요약

1. 순천매실 꼭다리 따기

2. 깨끗하게 세척하기

3. 물기없게 완벽하게 말리기

4. 매실주 담글통 세척해서 말리기

5. 세척한 매실담고 30도 담금주 넣기

(기호에따라 설탕추가)

6. 1년 묵혔다가 맛있게 한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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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수확시기

매실 수확시기 는 언제일까~

매실엑기스 담글 준비는 언제하는것이 좋을까

매실은 보통 망조이 지난후부터 수확을 시작한다고 

해요. 망종은 24절기 중에서 9번째 절기입니다.

보리는 익어서 베고 벼는 심어야 하는 그런 

싯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올해는 만종이 6월6일입니다.

매실은 6월6일에서 25일 사이에 수확한것이

가장 향이 좋고 맛있다고 해요.

하지만 위로 올라오면 뒤로 완화하여지겠지요ㅣ

저 말씀을 하신분은 광양쪽이시닌까요.

여기 상주는 7월 10일정도까지가 탁월한 

향과 맛을 자랑해요.



매실 수확시기 잘 수확한 매실

매실 액기스 만들기

준비물 - 매실 10kg, 설탕 10kg, 병이나 플라스틱 통 22L 또는 항아리

또한 다른 방법 올리고당을 섞어만들기

매실 :설탕: 올리고당 = 2:1:1

1.매실을 빼끗하게 씻어 물기 말려주어요.

바구니에 받쳐 주면 돼요.

2.통을 닦아 소독하여 줘요. 

3.매실의 꼭지가 남아 있으면 꼭지를 따 줘요.

이쑤시개 이용하면 편리하답니다.

4. 설탕의 80%와 매실을 섞어주어요.

5.통에 차곡차곡 담아 주고 남긴 설탕을 위에

덮어 줘요. 1주일후 설탕이 녹아 내리면

저어줘요. 

가끔씩 보고 저어 주면 더 좋은 엑기스가 된답니다.

6.100일후 걸럼을 하여 2차 숙성에 들어 갑니다.

이 경우에 건지에 식초나 술(소주 도수 낮은19도)를

부어 10~30일이 지난후 걸럼하여

시원한곳에 보관하여 술은 1~2잔씩 마십니다.

식초는 물과 희석하여 마십니다.



매실 엑기스 담근것은 반그늘이나

시원한곳에 두면 좋겠지요.

매실 철이 지나기전에 매실 엑기스 만들어 

요리나 음료로 마시면 좋습니다.


매실 엑기스 활용

1.요리할때 단것 대신 넣으면 좋아요.

2.매실원액을 물과 희석하여 마십니다.

시원하게 얼음동동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따스한 물에 마셔도 좋아요.

3.고기 양념할때

4.초장 만들때 집 고추장에 매실원액과 마늘로~

5.소화가 잘 안될때도 매실음료 한잔

6.김장할때 매실 엑기스 넣어주면

맛있는 김장 김치가 아삭아삭 익는답니다.

매실 액기스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답니다.


매실 수확시기 매실엑기스 매실주담그기 매실 장아찌 담그는법

매실 장아찌 생성하는법

매실 장아찌 여름 밑 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여름에 일으나기 쉬운 식중독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해요.

식사할때 몇개씩 섭취함으로 소화도 잘되고

식중독 예방에도 힘 입을수 있습니다.



매실 장아찌 생성하는 법

매실:설탕 = 1:1 이랍니다.

1.매실을 씻어 꼭지 따고 물기를 빼줘요.

2.매실을 과도로 도려 주어요.

너무 크게 아니고 작게작게 도려줘요.

3.도려준 매실을 설탕의 반만 넣어 잘 버무려 줘요.

4.하루동안을 통에 담아 둡니다.

5. 매실만 건져 통에 담아 위에 반의 설탕을 

덮어 주어요. 냉장고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하여 먹을 정도로씩 꺼내

그냥 먹어도 맛나고요.

고추장 양념을 해도 맛나답니다.



이렇게 만든 매실장아찌 두고두고 먹어도 질리지도

변하지도 않는답니다.

매실 장아찌 만들어 주는법 쉽지요.

하지만 매실 도리기가 시간이 걸립니다.

이 경우에 목장감을 끼고 하면 조금더 하기가 좋아요.










매실주 담그는법

1.매실을 씻어 꼭지 떼어내고 하루정도 말려주어요.
2.통에 매실을 담고 술을 부어 그늘진곳에서 6개월이상 
숙성시켜주어요. 술은 19도 입니다.
3.설탕을 넣으려면
일반설탕이나 얼음설탕을 넣을수 있답니다.
얼음설탕을 넣으면 설탕이 천천히 녹으면서 매실의
성분이 천천히 많은 양 우러 나온다고 해요.
술 :매실: 설탕 = 2:1:0.5
정도가 좋을듯해요.



술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설탕을 넣지 않은것이 좋더라구요.
매실 본연의 은은한 향이 좋답니다.
설탕을 넣으면 달달하여 과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