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밤 삶는 방법 소금으로 꼭 씻어요

by ppooppoop 2023. 10. 14.

가을의 맛 햇밤을 두어되샀다

시골 5일장 됫박에 되서 파는것이라 몇kg인지는 모른다 집에와서더 달아보지도 않았으니까 ...

밤 삶는 방법

물건을 저울로 계량하는 것은 좋게 말하면 정확하고 다른 시선으로보면 야박하고 깍쟁이 같은 느낌이고

됫박으로 되서 파는 물건은 좋게 말하면 푸짐하고 인정있고 다른시선으로 보면 속임수도 가능하고 정확하지 않은 것 같지만 어차피 모든것에 양면성은 있는 것이라 ..

밤 삶는 방법

동글 동글 야무진 햇 밤이 나오면 가을이구나 싶고 가을에는 만국기 가 휘날리던 운동회가 생각나고 밤잠을 설치던 소풍이 생각난다

지금의 상황은 입학식도 졸업식도 못하는 형편이라.. 그나마 추억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싶더라는 ..

 

김포 5일 장에서 햇밤을 두 되씩 샀다

묵은밤 5천원 !! 햇밤 7천 원 ~!!

껍질 벗긴 밤과 그대로인 햇밤 가격이 동일하지만?? 껍질째로 판매하는 밤을 사면 덤이 7~~ 8개 따라오니 덤은 껍질 벗기지 않은 수고비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더라는 ㅎㅎ

밤 삶는 방법

밤 껍질 벗기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어서ㅠㅠ 밤 껍질 벗긴 것을 사오면 집에서 속껍질만 제거해서 사용하면 요리하는데 사용하기 좋더라는

물론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집은 제수용으로 밤 치기를 해야 하니까 필수 인 생밤

통통한 #햇밤 은 껍질째 삶아서 일용할 간식으로 준비해본다

 

밤 삶는 방법

 

햇밤은 소금1 큰 술을 넣고 치대서 껍질에 붙어 있는 불순물을 벗겨내고 씻어준다

밤 껍질에서 이런 뿌연 물이 나오므로 여러 번 헹구어주고

 
밤 삶는 방법

맑은 물에 10여 분을 담가두면 둥둥 뜨는 것은 벌레가 있으니 골라낸다

물에 뜨는 밤 1개를 골라냈으니 잘 산 건가 ㅎㅎ

김포5일장 햇밤 좋네

 
 

밤 삶는 방법 2가지 

1) 밤을 용기에 담고 찰랑찰랑 물이 잠길 만큼의 물을 넣고 20~25 분 삶아주고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2) 밤을 미리 물에 10여 분 담가 껍질에 수분을 준 후 찜기에 25분 ~30분 쪄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밤 삶는 법은 물에 삶아도 좋고 미리 물에 불려 찜기에 쪄도 좋은 선택 사항

우리 집은 미리 물에 미리 불렸으니 찜기 선택 ~!

가스레인지나 주방 상활에 따리 정확할 수는 없으니까 25분 정도 지난 후 밤을 한 개 꺼내서 익은 상태를 확인한다

뜸 까지 들여 익은 햇밤은 찬물에 한 번 샤워를 시킨 후 건져주면 열기로 자체 건조를 하는데 찬물이 속껍질 율피와 껍질 분리 작용을 해서 먹을 때 밤 껍질 질 벗기기가 수월하다

밤 보관법

 

#껍질벗긴밤보관법

칼이나 감자 칼로 껍질 벗긴 밤은 전분으로 인해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시판되는 것은 갈변방지를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지만 집에서 껍질 벗긴 밤의 갈변을 막는 방법 은 바로 설탕 ~!!

 

설탕 1 큰 술 넉넉하게 넣은 물을 준비하고 속껍질 율피는 감자칼이나 칼로 깎아 설탕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해 준다

껍질을 벗긴 후 설탕물에 건져서 다시 한번 설탕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통이나 지퍼백에 키친타월을 깔아 공간을 두고 넣어준다

윗 칸으로 겹쳐지면 비닐 백으로 칸을 분리해 주는데 껍질 벗긴 생밤을 붙여 놓으면 얼면서 엉겨 붙어 나중에 사용하기가 안 좋을 수 있다 ..

뚜껑 닫아 냉동 보관하고 갈비찜, 약밥 등 밤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한다

이 정도면 시판 제품의 3 배는 저렴하고 첨가물이 없으니 수고한 보람이 있고 말고 ㅎㅎ

 

더 좋은 방법 은 진공 포장기가 있다면 진공으로 압축 포장하기 ~!

껍질 있는 #생밤보관법 은 소금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준 후 지퍼백에 담아 입구를 조금 열어 숨구멍을 준 후 밀폐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기한은 약 보름 정도

자잘한 산밤일 경우 소금물에 담가 둥둥 뜨는 벌레 먹은 것을 골라내고 씻어 다시 소금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상당 기간 썩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밤보관법 이다

부지런한 농사 고수님이 주신 산밤도 한 봉지 들어왔으니 내일도 모레도 #밤삶는법 계속 이어질 것 같다 ㅎㅎ

밤 삶는 방법


가을이 되면 풍성한 자연 간식거리들이 넘쳐납니다.

삶은 땅콩 세 번 먹고 나니 햇밤이 나와서 밤 삶는 방법으로 가을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폭 삶아서 속을 파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가을의 맛이 느껴집니다.


생으로 먹으면 오독오독 달큰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고

껍질 밤에 칼집을 넣고 오븐에 구워 먹으면 구수한 맛이 납니다.

밤 삶는 법으로 간식을 준비하게되면 반으로 잘라서 작은 티스푼으로 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삶아서 먹으면 굽거나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금 더 타박타박하고 

퍽퍽한 식감이 나는데 고소하고 단맛도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밤 삶는 방법 재료 


껍질 생밤 800g


굵은소금(1)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4인분 / 조리시간 : 40분 내외)



햇밤이 나왔길래 반가워 덥석 구입했는데 아직은 통통하게 살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밤도 종류가 다양하여 맛과 수분감이 제각각인데 

내가 구입한 것은 아마 크기가 작은 조생밤인듯 합니다.






크기가 작은 조생밤은 껍질에 칼집을 넣고 오븐에 구워서 먹기 좋습니다.

조금 더 달고 큰 밤을 원할 경우 추석이 지나서 

구입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밤 삶는 방법




좋은 밤을 고르는 방법은, 


들었을 때 무게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껍질은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면 좋습니다.


밤은 벌레가 잘 먹는 음식입니다.

껍질에 까만 구멍이 송송 나있는 것은 벌레가 파고 들어간 흔적이라서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가 먹은 밤이 더 달고, 약품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익힌 후 갈라보면 속에 하얀 애벌레가 들어있다면도 있으니

벌레를 싫어할 경우 모두 골라내거나 고르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벌레가 먹은 것은, 그만큼 무게가 가벼워서 

물에 담갔을 때 물 위로 동동 뜨게 됩니다.

물에 뜨는 밤은 모두 골라낸다.







워낙 벌레가 잘 먹는 열매다 보니 대부분 수확 후에 훈증처리를 하여 판매하는데

약품 처리가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약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서

가급적이면 무훈증 처리된 밤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무훈증 밤의 경우엔 벌레와 속을 나눠먹는 정도는 감수해야 하겠지만.






밤보관법 은 

벌레 먹을 것부터 골라낸 후, 키친타월을 몇 겹 겹쳐서 깔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일반 냉장고보다 온도가 낮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게되면 한 달 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는

껍질을 모두 까고 진공포장해두면 한 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밤 씻는 법은,

굵은소금을 사용합니다.


맹물로 헹궈도 되지만 껍질째 삶아서 먹을 거니 

조금 더 깨끗하게 씻기 위해 소금을 사용하여 씻습니다.






물에 굵은소금을 타고, 밤을 담근다.







두 손으로 비벼가면서 겉껍질을 뽀득뽀득 씻어낸다.

밤의 단맛이 빠지지 않도록 너무 오래 담가도 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밤은 넓은 냄비에 넣고







밤이 잠길 만큼 물을 붓습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로 10분간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게되면 불을 중약 불로 줄여서 약 20분간 삶습니다.


밤삶는시간 은 밤의 크기와 물의 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시피대로 무조건 시간을 똑같이 맞추는 것보다

내가 구입한 밤의 크기가 작으면 삶는 시간도 줄이고

크기가 크면 밤 삶는시간을 늘리는 것이 맛있는 밤 삶는법입니다.







20여 분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물이 줄어들어 바글바글 끓고 있습니다.

껍질 색도 약간 뿌옇게 변해있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속살이 뭉개지고 무를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삶지는 않도록 합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서 약 10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밤 삶는법에 뜸을 주면 조금 더 타박타박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삶은 것은 뜨거울 때 바로 찬물에 담근다.







뜨거웠던 것이 차갑게 식으면서 껍질과 알맹이 사이에 유격이 생겨서

나중에 껍질을 벗길 때 조금 더 수월합니다.

밤 삶는법도 계란 삶는 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토실토실 달고 고소한 햇밤으로 

가을 간식 준비하기!







삶은 땅콩 서너 번 먹고 나더니 살짝 질려 하여 밤 삶는법으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일 년 만에 만나는 것이라 그런가

땅콩이 질려서 그런가 유독 반가워하는 눈치다.







삶은 것은 둥근 머리 부분에 칼집을 넣고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긴다.






잘 삶으면 껍질이 홀랑홀랑 잘 벗겨집니다.


한 알 한 알 껍질 벗기는 게 굉장히 번거롭지만

한 입에 쏙, 넣으면 되니 먹는 입장에서는 조금 더 편합니다.







한 알씩 껍질을 벗기는 것이 힘들 때는 

껍질째 반으로 갈라서 작은 티스푼으로 속을 파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파먹으려면 큰 밤이 편합니다.


크기가 작은 것은 손이 큰 남편이 속 파먹기 굉장히 힘들어 보이더라.







생밤 깎는 법은, 


껍질째 물에 담가 불린 후에 겉껍질을 벗겨낸다.

속에 털이 송송한 텁텁한 속껍질이 나옵니다.


뾰족한 꼬리 부분부터 시작하여 둥근 머리 쪽으로 테두리를 따라가면서 동그랗게 깎습니다.







볼록한 윗면은 뾰족한 꼬리 부분에서 위로, 

세 번에 나누어 깎아줍니다.







양쪽 모두 통통하고 볼록하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깎으면 되고

한 면이 납작하다면 칼을 비스듬히 세워서 테두리를 따라 둥글게 깎아줍니다.


남은 부분은 칼을 눕혀 납작하게 한 번에 저미듯 자른다.







중간에 썩은 곳이나 갈색 심지가 깊게 박힌 부분은

칼을 비스듬히 해서 V자로 파내면 됩니다.





이렇게 깎는 밤은 제수용으로 올려도 참합니다.








한 소쿠리 가득 사서 반은 밤 삶는법으로 간식 내어 주었는데

맛은 달달하고 좋으나, 

크기가 자잘하니 큰 손으로 파먹기도, 껍질을 까기도 만만치 않은가 보다.


밤 삶는 방법





반 이상 남은 것은 껍질을 까서 우유와 함께 갈아 밤우유로 먹던지, 

달콤한 마롱잼을 만들까 싶습니다.


아니면 삶은 밤에 우유를 넣고 갈아서 진한 에스프레소와 섞어먹으면 

달콥쌉쌀한 마롱라떼가 되니 그것도 좋습니다.






마롱라떼, 삶은밤을 이용한 마롱라테

요즘 고구마며 밤이며 삶아먹고 오븐에 구워 먹느라 간식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예전엔 이 목 막히는 포실포실...







그리고 남은 생밤은 

칼집을 넣어 오븐에 구워 먹으려 합니다.


이래저래 가을의 맛은 포근하고 달콤합니다.







포슬포슬 밤 삶는 방법 으로 가을간식을 만들었습니다.

밤 삶는시간과 보관법, 깎는 법 익혀서 포근하고 달달한 가을의 맛을 즐겨보세요.



1. 굵은소금을 넣고 문질러 씻어서

2.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뚜껑 덮어 센 불로 10분간 삶습니다.

3. 중약 불로 낮추고 약 20분간 더 삶습니다.

4. 다 삶아지면 불 끄고 10분간 뜸을 들입니다.

5.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까거나 반으로 잘라 퍼먹습니다.